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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님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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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터라이즈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임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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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라이즈에 합류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합류 전에는 어떤 커리어 패스를 거쳐오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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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라이즈에 합류한 지는 3년 정도 됐습니다. 합류 전에는 언론사에서 데이터 저널리즘에 활용되는 인터랙티브 시각화 웹페이지를 제작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후 데이터라이즈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입사해 제품 개발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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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데이터라이즈를 어떻게 알게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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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라이즈는 프로덕트챕터 민호님의 소개로 알게 됐습니다. 민호님이 회사 얘기를 하면서 그전과 다르게 너무 즐거운 모습에 궁금함이 생겨 커피챗을 진행하게 되었고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입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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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론트엔드챕터가 데이터라이즈에서 하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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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론트엔드챕터에서는 데이터라이즈가 고객을 만나는 모든 접점을 개발합니다. 주로 데이터라이즈 콘솔을 개발하지만 콘솔 외에도 고객사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로거,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하는 온사이트 배너, 회사 홈페이지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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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라이즈 프론트엔드챕터에서 일하게 된다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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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기술적인 도전입니다!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각 스테이지마다 요구하는 기술적인 사항과 달성해야 하는 목표들이 달라졌습니다. 이에 맞춰 제품의 설계를 고민하고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여가는 작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제품이 성장할수록 팀에서 달성해야 하는 기술적 목표들은 높아졌고 그만큼 저희 챕터도 압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하나 더 추가적으로 말씀드린다면 문화적으로는 안정적이고 서로를 존중하며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있는 팀 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저희 챕터는 총 5명의 멤버들이 소속되어 있는데요. 각자의 전문성이 조금씩 다르고 캐릭터도 확실한 사람들이다 보니 기술적인 논의를 할 때에는 치열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누지만, 그 바탕에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평소에도 막히는 문제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코드를 보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언제나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안정감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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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간 데이터라이즈에서 근무하셨잖아요. 긴 시간 데이터라이즈에서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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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벌써 3년이라니?!라는 생각이 들 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갔어요. 회사에서의 경험이 너무 압축적이고 폭발적이라 그런 것 같아요! 1년마다 다른 회사라고 느껴질 만큼 회사가 빠르게 성장했고 그 안에서 저도 그 속도에 맞춰 열정적으로 일했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 마주하는 도전 과제들이 다양했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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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순간에 데이터라이즈에 합류하기를 잘했다고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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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게 재밌을 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 일하기 싫다, 회사 가기 싫다’를 입에 달고 살지만 평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또한 회사입니다. 일이 괴로우면 결국 내 인생의 상당 부분이 괴로운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는데요. 그래도 데이터라이즈에 합류하고 나서 동료들과 기술 얘기를 할 때, 프로젝트를 하는 게 재밌을 때가 많아 합류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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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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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 제품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끝냈을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제품의 설계를 전면적으로 바꾸고,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완성해서 도입하고, 화면의 디자인과 UX도 개편해서 사실상 제품을 전부 새로 개발하는 굉장히 큰 프로젝트였습니다. 기한을 미루지 않고 배포했고 배포 후에도 이슈 없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큰 도전이었고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 그리고 그 프로젝트가 끝난 뒤 지금까지도 구조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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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라이즈의 복리후생 중 가장 좋은 복지 혜택을 하나 뽑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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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 출퇴근입니다. 재택/출근 여부가 자유롭고 시간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출퇴근 제도인데요.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도가 운영되는 바탕은 기본적으로 스스로 구성원과의 신뢰를 깨뜨리지 않는다는 회사의 문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도 문화가 잘 지켜져서 자율 출퇴근이 잘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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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님에게 ‘데이터라이즈란?’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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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라이즈 시켜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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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유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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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회사에 와서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경험하고 배웠는지 나열하는 것보다 스스로 느끼는 확신이 있다는 것만으로 설명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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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예비 지원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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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언제나 함께할 동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데이터라이즈가 궁금하시다면, 함께 성장하고 싶으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문을 두드려 주세요!